사고는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47분에 일어났다.
정확히 그 시간이었다. 민준이 처음 이 사실을 알아챈 것은 세 번째 사고가 난 다음 날이었다. 그는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를 뒤지다가 날짜를 나란히 놓고 보았고, 손가락이 멈췄다. 세 건 모두 달랐다. 차량 단독 사고, 보행자 추돌, 공사장 추락. 장소는 하나였다.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107번지 앞 교차로.
그의 동생 수진이 실종된 것은 두 번째 사고가 있던 주의 목요일이었다.
🔪 스릴러 · 단편완결
사고는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47분에 일어났다.
정확히 그 시간이었다. 민준이 처음 이 사실을 알아챈 것은 세 번째 사고가 난 다음 날이었다. 그는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를 뒤지다가 날짜를 나란히 놓고 보았고, 손가락이 멈췄다. 세 건 모두 달랐다. 차량 단독 사고, 보행자 추돌, 공사장 추락. 장소는 하나였다.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107번지 앞 교차로.
그의 동생 수진이 실종된 것은 두 번째 사고가 있던 주의 목요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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