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번호는 13호였다.
이지수는 그 숫자를 보는 순간 웃음이 나왔다. 밀실 탈출 카페에서 13호라니, 얼마나 성의 없는 연출인가. 그녀는 예약 확인 문자를 다시 확인했다. 오후 11시. 마지막 타임. 다른 예약자 없음. 그것만은 다행이었다.
문을 열었을 때 남자가 이미 안에 있었다.
🔪 스릴러 · 단편완결
방 번호는 13호였다.
이지수는 그 숫자를 보는 순간 웃음이 나왔다. 밀실 탈출 카페에서 13호라니, 얼마나 성의 없는 연출인가. 그녀는 예약 확인 문자를 다시 확인했다. 오후 11시. 마지막 타임. 다른 예약자 없음. 그것만은 다행이었다.
문을 열었을 때 남자가 이미 안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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