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안에 오후 두 시의 햇빛이 비스듬히 들어오고 있었다.
박수현은 계산대 뒤에 서서 영수증 롤을 교체하고 있었다. 손가락이 느렸다. 정확히는, 손가락이 제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그는 이미 롤을 두 번 바닥에 떨어뜨렸고, 세 번째 시도에서 간신히 장착에 성공했다. 가게 안에 손님이 없다는 게 다행이었다.
"또 흘렸어요?"
✨ 현대판타지 · 단편완결
편의점 안에 오후 두 시의 햇빛이 비스듬히 들어오고 있었다.
박수현은 계산대 뒤에 서서 영수증 롤을 교체하고 있었다. 손가락이 느렸다. 정확히는, 손가락이 제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그는 이미 롤을 두 번 바닥에 떨어뜨렸고, 세 번째 시도에서 간신히 장착에 성공했다. 가게 안에 손님이 없다는 게 다행이었다.
"또 흘렸어요?"
이 단편을 읽으려면
짧은 광고를 시청해주세요
초 후 이용 가능
한 번 열람한 단편은 다시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