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서고의 공기는 썩어 있었다.
정확히는, 수백 년 된 양피지와 봉인 마법이 뒤섞인 냄새였다. 리셀은 그것을 '썩음'이라 불렀다. 살아있는 것들이 오래 갇혀 있으면 결국 그런 냄새가 난다고 그녀는 생각했다. 금서고의 책들도, 자신도.
"세 번째 통로. 다섯 번째 선반. 붉은 봉인의 책."
💘 로맨스판타지 · 단편완결
금서고의 공기는 썩어 있었다.
정확히는, 수백 년 된 양피지와 봉인 마법이 뒤섞인 냄새였다. 리셀은 그것을 '썩음'이라 불렀다. 살아있는 것들이 오래 갇혀 있으면 결국 그런 냄새가 난다고 그녀는 생각했다. 금서고의 책들도, 자신도.
"세 번째 통로. 다섯 번째 선반. 붉은 봉인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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